이번에 이사하면서 이사 날짜가 안맞아서 보관 이사 알아보는데 너무 비싸서 보관서비스를 찾다 알게됐습니다. 그래서 상담하구 날짜 맞춰서 픽업배송으로 진행했습니다. 

그런데 진짜 다들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요리조리 잘 맞춰주셔서 상담할때도 너무 좋았어요. 

특히 오늘 입주날이라 짐을 받아야했는데 어떻게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게도 오늘 받을 수 있었습니다. 

비밀번호 문제 때문에 짐을 복도에다 두고 가셨는데 전화오셔서 도움 필요하면 말해달라셨을때 티는 안냈지만 감동해서 울었습니다 ㅠ

글구 혼자 할려구 했는데 안되겠어서 다시 오셔서 도와주셨을때도 솔직히 귀찮구 번거로운만 하잖아요.. 창고지기는 친절한 분들만 모여서 일하시는건가요..? 

쓰다보니 주책 또 밀려오는데

아무튼 체감상 1분만에 뚝딱 끝난거 같은데도 웃으며 마무리해주시는 모습에 백다섯배 감동먹었습니다. 감동받아서 감동란 드릴까 하다 오바같아서 커피 사놓고 꼭 드려야징 했는데

멍청하게 현관앞에서 커피보면서 들고가야징 하면서 그냥 나가서 결국 못드렸네욥.. 그냥 9층 냉장고에다가 넣어둘걸 ㅜ

아무튼 감사하다 엄청 계속 말하고 있는데 너무 감사하구 글구 생각보다 이 서비스 자체도 괜찮은것같아서 다음에 보관할 일이 있다면 꼭 여기 써야지 생각중입니다. 

창고지기 짱짱 사람들이 더 알았으면 좋겠어요 진짜루!!!